■ 제품구상 : 9개월
■ 제작기간 : 3일
■ 제작비용 : 31600원
■ 1일차 : 돌아댕기며 합판 구하기(사실 며칠 걸렸음)(아래 사진은 자료화면ㅋㅋ)
■ 2일차 : 톱질 잘라내기, 사포로 다듬기
■ 3일차 : 장판으로 덧씌우기 다리 접합, 완성
■ 준비물
드라이버 : 집에 있던거
합판 : 길가다 주웠음 ㅋ (1150×650mm)
망치 : 주인아저씨한테 빌렸음
다리 : 13,000원(인터넷 주문)
톱 : 8,000원
장판 : 5,000원
락카 : 1,800원
본드 : 2,850원
사포 : 500원
나사 : 500원
■ 후기
여기서 밥먹으면 사랑이 샘솟겠는걸? ㅋㄷㅋㄷ
이제 밥솥과 수저랑 밥그릇 반찬을 집에서 가져와야겠다. ㅋㅋ
엄연히 말해 필요 없었던 것
(다리 2,000원(다섯개 주문했거든요 긍데 네개만 썼어요), 락카 1,800원)
그리고 톱 8,000원이랑 사포 500원 계속 쓸 수 있으니까
빼면 19,300원...이네요.
자꾸 돈을 운운하면 안되는데... 자 여기서 이얘기는 접고
밥상에 대하여... ㅋㄷㅋㄷ
원래는 컴터 책상을 만들려구 그랬어요. 하트 모양의...
그런데 이거 크게 만들면 정말 비싸지겠는걸요...
그래서 크기를 줄여 밥상으로 만들기로 했지요
젤 중요한 건 나무를 구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.
목공소 가시면 대략 15mm 2.5*1m 합판이 28000원이라고 하더군요.
제가 간 목공소 아저씨는 아주 구수하게 친절하신분이더라고요.
합판사서 밥상 만들기 보다는 그냥 가게 가서 하나 사라고..
하지만 저는 뜻한 바가 있기 때문에 주위를 둘번 거리며..ㅋㄷ
결국은 하나 몰래 가져 왔져. 뭐 쓰는 게 아니고 방치되어 있던..
버섯이 글쎄 세개가 살고 있었드랬죠.
버섯이 살던 집은 안쓰게 되는 부분이기에 다행.
톱질을 하공... 곡선이 안될 줄 알았는데 대충 되어서 기쁩니다.
긍데 깨끗한 나무는 아니라서 그냥 사용 할 순 없었고
맨처음엔 밥상윗부분에 접착 시트지를 붙이려고 했어요.
하지만 몇달 사용하면 찢어질 것 같아서, 보다 오래 가는 장판을 붙이기로 했죠.
이쁜 장판 살려구 그랬는데 그나마 있는게 캐릭터 그려진
밝은 주황생 계통의 저 장판... 장판은 강력 접착제를 이용하여 붙였습니다
이것도 원래 나사를 주위에 둘러가며 할려구 그랬는데
그럼 미울 것 같아서 본드를 선택.
그리고 미리 주문한 다리를 붙였어요. 다리 사면 못은 안주네요.
이웃님들 많은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. 흐아아암~
뿌듯뿌듯 +^-^+
(헉... 밥상 다 만들고 길가다가... 정말 양질의 크기도 큰 나무 발견 ㅠㅠ 너무해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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